6-15-2017 State Department Press Briefing: By Heather Nau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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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핵을 동결하거나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면,
북한과 조건없는 대화를 하겠다고 발언했다.

A: 미국의 입장은 북한이 돌이킬수 없는 검증방법으로 핵폐기를 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한반도의 비핵화를 원칙으로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북한과의 대화는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Q: 중국의 북한 핵문제의 중재역할에 대해, 미국은 여태까지 중국의 역할을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면 중국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역할에 불만족이 있다면 어떤것들이 있는가?

A: 미국은 중국의 지금까지의 역할을 믿고 있다. 그동안의 대북제재에 협조해준 것들도 있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두고 봐야 겠다.

한편 Nauert 대변인은 17개월동안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지난 12일 북한이 석방된 버지니아 대학생
Otto 웜비어에 대해서는 그가 미국의 집으로 돌아왔다는것에 대해 일단 환영하고 있지만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의문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 말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의회 청문회에서 '북한 여행 금지법'을 조속히 제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에서의 인권학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미국시민권자들의 북한 방문이 금지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에서 미 시민권자를 관광목적으로 유인하여 억류하고는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북.미간의 고위급 회담에서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미 시민권자들은 자신들의 부족한 정보로 북한에 여행을 가서
자칫 이용을 당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경고 했다.
최선의 방법은 북한을 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