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는 흥정(Deal)의 대상이 아니다”
Author
Janne Pak(박금자)
Date
2017-05-18 23:48
-국가 생존이 달려 있는 안보를 적과 내통하는 자는 절대 용서 할 수 없어!
승인 2017.02.21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목) 긴급 기자회견을 백악관 East Room에서 개최했다. 기자회견의 일정도 예정에 없었고 개최 20분 전에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알려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심한 듯 최근 Flynn(퓰린) 국가안보보좌관이 왜 사임을 당했는가에 관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퓰린 안보보좌관이 러시아대사와 제재에 관해 흥정한 정황에 대해, ‘퓰린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카운터 파트너와 대화를 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 Flynn(퓰린)이 국가안보를 해칠 만큼 바보스러운 언행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작금의 시기에 어떠한 형태로든 ‘안보’를 리스크 하는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지금은 이란의 핵, 북한, IS 등 민감한 국가들과 대치해 있는 상황이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누구든 ‘안보’에 대해 흥정을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어조로 ‘만약에 통수권자인 내가 북한과 비밀로 협상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 나겠는가?’ What happens if I dealing with North Korea? 라며 국가에 비밀로 분류된 정보들을 독단적인 행동이나 언행으로 무책임하게 명 령없이 함부로 남용하지 말 것을 시사했다.
지난 10일(금) 아베 일본 총리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North Korea is very very big problem' (북한이 아주 큰 중요한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다음날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골프회동을 기분 좋게 끝낸 후 저녁 식사를 하는 중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졌다. 아베총리는 다급한 나머지 지인들과 같이 식사하는 공식 테이블 앞에서 전화로 본국 일본에 긴급 지시를 내렸으며 현장 식사 테이블에서 이를 지켜본 지인들은 아베 총리가 큰소리로 지시한 때문에 인상을 찌푸렸다는 불평도 있었다고 한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통수권자의 지시를 전화상으로 내린 다음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100%의 일본에 대한 동맹국 지지를 표현한 만큼 기자회견에 동행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수)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도’북한에 대한 경고를 언급하면서 북한 문제를 반드시 잘 다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제재에 관한 스캐들에 마치 본인이 관여되어 있을 것이라는 미국 언론기사에 대해, 반박하면서 미국의 주요언론들은 ‘Fake News’(가짜뉴스)에 혈안이 되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미 언론들은 가짜뉴스를 가지고 재미있게 꾸며가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백악관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입만 열면 언론들이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며 언론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노골적으로 여기 우익언론이 누구냐며 친절한 언론이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까지 하며 직접 기자를 선택해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언론과의 전쟁이 기자회견 현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은, 거짓말투성이, 상상력동원, 추리소설 등 언론의 비상식적이고 사명감이라고는 한치도 찾아볼 수 없는 작금의 언론행태에 대해 환멸을 느낀 트럼프 대통령의 솔직 담백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이런 진풍경들이 작금의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국가이익은 눈곱만치도 생각하지 않고 살생부를 만들어 죽이는 일을 언론이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삼성 대기업 총수가 구속되는 것을 즐기기라도 하듯 방방곡곡 세계뉴스에 언론이 알리고 있다. 그것이 언론의 사명감인가? 나라의 수치가 아닌가? 경제적 손실이 나라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봤는가? 재외동포들은 언론의 무차별적 자국 죽이는 뉴스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미국의 ‘안보’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한국의 ‘안보’에 대해 누가 국가의 생존을 지켜줄 것인가? 누가 내 목숨을 지켜 줄 것인가에 대해 대권 주자들의 안보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지 않으면 안 된다. 퓰린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전화상의 대화로 러시아의 카운터파트너와 제재에 대해 흥정했다고 미 국회는 퓰린을 당장 국가기밀 누설혐의로 사임을 재촉했고, 연방수사국까지 조사를 시작해 결국은 국가에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펼쳐보지도 못 한 체 도중하차 해야만 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한국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문재인이 지난날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결정을 내린 파렴치한 행동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 어디 그것뿐인가 지난 참여 정권 때 수천억 달러의 대북 송금에 대해, 720만 재외동포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반드시 이 문제의 진실을 털고 가야만 한다. 엄청난 대북송금으로 북한은 5차 핵실험까지 했는데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핵으로 민족을 말살하려는 자를 더 이상 방관할 수는 없지 않은가? 사드(THAAD)배치를 다음 정권에 맡기자고? 비정상적인 김정은이 언제 미사일과 핵으로 국민의 생존을 위협할 줄 모르는데, 한국이 미사일과 핵으로 초토화되고 나면 사드 배치를 하려고 하는지? 정신감정을 해야만 한다. 절대로 이런 자가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군 통수권자가 되어선 안 된다.
국제 정치학자 한스 모겐소는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핵을 가진 국가에 대들다가 죽거나, 항복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통일되면 북한 핵이 우리 것인데 왜 걱정하느냐는 좌파 친북세력들의 낭만적인 생각이 작금의 혼란스럽고 위험한 한국의 현실임이 틀림없다. 월남패망의 교훈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다시 말하지만 월남은 그 당시 미국의 모든 첨단전략 무기를 갖다 놓고서도 망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안일한 사고방식이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다.
요즘 한국의 매스컴 에서는 애국하는 사람들을 왠지 촌스럽고 비정상적으로 보인다고 매도하는 매체가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비상식적이라면, 핵을 만들어 민족을 말살하려는 김정은이가 상식적인 인간이냐고 묻고 싶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같은 핏줄인 김정남을 독살한 것만 보더라도, 김정은은 언제라도 예고 없이 한국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는 비정상정인 인간 이란 걸 알아야 한다. 나라를 적으로부터 지키는 곧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애국자라 말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이게 웬 말 입니까? 눈이 하나 있는 사람들 틈에 눈이 두 개 있는 정상적인 한 사람이 들어가면, 그들은 비정상적이라고 매도한다. 작금의 한국에서의 이기적인 혼란스런 사태가 바로 이런 진풍경을 아닌가 싶다.
5천만 국민을 농락하며 정권 탈환에만 눈이 멀어있는 대권주자들은 북한의 미사일이 날아오든 핵실험을 하든 관심이 없다. ‘안보 불감증’에 ‘대통령 병’에 걸려있다. 북한의 김정은이 사고를 칠 때마다,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호통을 치고 있는 자가 과연 누구인가? 정작 ‘안보’를 이용하여 정치적으로 악용, 매도하는 자가 정작 누군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대권 때 마다 일회용 안보관을 내놓고는 당선 후에는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고 또 시간을 끌어 여전히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완성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는 시간이 없다. 북한은 절대로 핵을 자진해서 내놓지 않을 것이다. 20년이 넘도록 미국이 대화로 전략적 인내를 해 왔다. 북한은 핵을 이용 미국과의 평화조약을 성사한 뒤 잠시 시간을 벌어 놓고, 숨 고르기를 한 다음 한국을 적화하려는 꼼수를 미국이 이미 직시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한반도의 승패는 한국 국민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미국 안보수장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한국은 군 통수권자를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둬 놓고, 특검은 칼춤을 추고 있고, 헌법재판소는 곧 탄핵 판결을 내리겠다고 한다. 사상 초유의 사태인 대통령 탄핵을 불과 45일 만에 초특급으로 종결을 맺는다고 하니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까 두렵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하는 데만 2년이 걸렸다. 그러나 성사되지 못했다. 아니 성사를 시키지 않았다. 왜냐하면, 미국이 세계의 첫 번째 탄핵 국가라는 전례의 역사를 남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가이익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720만 재외동포들의 눈이 지금 헌법재판소를 향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헌재는 재판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치적인 감정이 추호도 있어서는 안 되고, 통수권자가 무능해서 정권을 당장 바꿔야 하는 것도 아니라면 순리대로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 후 12월에 평화적인 대선을 치르는 것이 국가를 위한 길임이 마땅하다. 작금의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한·미동맹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북한 핵 문제와 김정은 정권이 교체되어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라와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군 통수권자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에게 부탁한다. 정의로운 판단으로 엄중한 국가의 안보 위기에 무엇이 국민에게 필요한지, 국가이익을 중요시하며 판단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720만 재외동포들의 가슴에 한을 맺게 하지 말아주기를 절실히 바란다.
승인 2017.02.21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목) 긴급 기자회견을 백악관 East Room에서 개최했다. 기자회견의 일정도 예정에 없었고 개최 20분 전에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알려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심한 듯 최근 Flynn(퓰린) 국가안보보좌관이 왜 사임을 당했는가에 관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퓰린 안보보좌관이 러시아대사와 제재에 관해 흥정한 정황에 대해, ‘퓰린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카운터 파트너와 대화를 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 Flynn(퓰린)이 국가안보를 해칠 만큼 바보스러운 언행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작금의 시기에 어떠한 형태로든 ‘안보’를 리스크 하는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지금은 이란의 핵, 북한, IS 등 민감한 국가들과 대치해 있는 상황이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누구든 ‘안보’에 대해 흥정을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어조로 ‘만약에 통수권자인 내가 북한과 비밀로 협상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 나겠는가?’ What happens if I dealing with North Korea? 라며 국가에 비밀로 분류된 정보들을 독단적인 행동이나 언행으로 무책임하게 명 령없이 함부로 남용하지 말 것을 시사했다.
지난 10일(금) 아베 일본 총리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North Korea is very very big problem' (북한이 아주 큰 중요한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다음날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골프회동을 기분 좋게 끝낸 후 저녁 식사를 하는 중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졌다. 아베총리는 다급한 나머지 지인들과 같이 식사하는 공식 테이블 앞에서 전화로 본국 일본에 긴급 지시를 내렸으며 현장 식사 테이블에서 이를 지켜본 지인들은 아베 총리가 큰소리로 지시한 때문에 인상을 찌푸렸다는 불평도 있었다고 한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통수권자의 지시를 전화상으로 내린 다음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100%의 일본에 대한 동맹국 지지를 표현한 만큼 기자회견에 동행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수)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도’북한에 대한 경고를 언급하면서 북한 문제를 반드시 잘 다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제재에 관한 스캐들에 마치 본인이 관여되어 있을 것이라는 미국 언론기사에 대해, 반박하면서 미국의 주요언론들은 ‘Fake News’(가짜뉴스)에 혈안이 되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미 언론들은 가짜뉴스를 가지고 재미있게 꾸며가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백악관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입만 열면 언론들이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며 언론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노골적으로 여기 우익언론이 누구냐며 친절한 언론이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까지 하며 직접 기자를 선택해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언론과의 전쟁이 기자회견 현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은, 거짓말투성이, 상상력동원, 추리소설 등 언론의 비상식적이고 사명감이라고는 한치도 찾아볼 수 없는 작금의 언론행태에 대해 환멸을 느낀 트럼프 대통령의 솔직 담백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이런 진풍경들이 작금의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국가이익은 눈곱만치도 생각하지 않고 살생부를 만들어 죽이는 일을 언론이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삼성 대기업 총수가 구속되는 것을 즐기기라도 하듯 방방곡곡 세계뉴스에 언론이 알리고 있다. 그것이 언론의 사명감인가? 나라의 수치가 아닌가? 경제적 손실이 나라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봤는가? 재외동포들은 언론의 무차별적 자국 죽이는 뉴스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미국의 ‘안보’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한국의 ‘안보’에 대해 누가 국가의 생존을 지켜줄 것인가? 누가 내 목숨을 지켜 줄 것인가에 대해 대권 주자들의 안보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지 않으면 안 된다. 퓰린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전화상의 대화로 러시아의 카운터파트너와 제재에 대해 흥정했다고 미 국회는 퓰린을 당장 국가기밀 누설혐의로 사임을 재촉했고, 연방수사국까지 조사를 시작해 결국은 국가에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펼쳐보지도 못 한 체 도중하차 해야만 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한국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문재인이 지난날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결정을 내린 파렴치한 행동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 어디 그것뿐인가 지난 참여 정권 때 수천억 달러의 대북 송금에 대해, 720만 재외동포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반드시 이 문제의 진실을 털고 가야만 한다. 엄청난 대북송금으로 북한은 5차 핵실험까지 했는데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핵으로 민족을 말살하려는 자를 더 이상 방관할 수는 없지 않은가? 사드(THAAD)배치를 다음 정권에 맡기자고? 비정상적인 김정은이 언제 미사일과 핵으로 국민의 생존을 위협할 줄 모르는데, 한국이 미사일과 핵으로 초토화되고 나면 사드 배치를 하려고 하는지? 정신감정을 해야만 한다. 절대로 이런 자가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군 통수권자가 되어선 안 된다.
국제 정치학자 한스 모겐소는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핵을 가진 국가에 대들다가 죽거나, 항복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통일되면 북한 핵이 우리 것인데 왜 걱정하느냐는 좌파 친북세력들의 낭만적인 생각이 작금의 혼란스럽고 위험한 한국의 현실임이 틀림없다. 월남패망의 교훈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다시 말하지만 월남은 그 당시 미국의 모든 첨단전략 무기를 갖다 놓고서도 망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안일한 사고방식이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다.
요즘 한국의 매스컴 에서는 애국하는 사람들을 왠지 촌스럽고 비정상적으로 보인다고 매도하는 매체가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비상식적이라면, 핵을 만들어 민족을 말살하려는 김정은이가 상식적인 인간이냐고 묻고 싶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같은 핏줄인 김정남을 독살한 것만 보더라도, 김정은은 언제라도 예고 없이 한국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는 비정상정인 인간 이란 걸 알아야 한다. 나라를 적으로부터 지키는 곧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애국자라 말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이게 웬 말 입니까? 눈이 하나 있는 사람들 틈에 눈이 두 개 있는 정상적인 한 사람이 들어가면, 그들은 비정상적이라고 매도한다. 작금의 한국에서의 이기적인 혼란스런 사태가 바로 이런 진풍경을 아닌가 싶다.
5천만 국민을 농락하며 정권 탈환에만 눈이 멀어있는 대권주자들은 북한의 미사일이 날아오든 핵실험을 하든 관심이 없다. ‘안보 불감증’에 ‘대통령 병’에 걸려있다. 북한의 김정은이 사고를 칠 때마다,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호통을 치고 있는 자가 과연 누구인가? 정작 ‘안보’를 이용하여 정치적으로 악용, 매도하는 자가 정작 누군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대권 때 마다 일회용 안보관을 내놓고는 당선 후에는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고 또 시간을 끌어 여전히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완성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는 시간이 없다. 북한은 절대로 핵을 자진해서 내놓지 않을 것이다. 20년이 넘도록 미국이 대화로 전략적 인내를 해 왔다. 북한은 핵을 이용 미국과의 평화조약을 성사한 뒤 잠시 시간을 벌어 놓고, 숨 고르기를 한 다음 한국을 적화하려는 꼼수를 미국이 이미 직시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한반도의 승패는 한국 국민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미국 안보수장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한국은 군 통수권자를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둬 놓고, 특검은 칼춤을 추고 있고, 헌법재판소는 곧 탄핵 판결을 내리겠다고 한다. 사상 초유의 사태인 대통령 탄핵을 불과 45일 만에 초특급으로 종결을 맺는다고 하니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까 두렵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하는 데만 2년이 걸렸다. 그러나 성사되지 못했다. 아니 성사를 시키지 않았다. 왜냐하면, 미국이 세계의 첫 번째 탄핵 국가라는 전례의 역사를 남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가이익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720만 재외동포들의 눈이 지금 헌법재판소를 향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헌재는 재판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치적인 감정이 추호도 있어서는 안 되고, 통수권자가 무능해서 정권을 당장 바꿔야 하는 것도 아니라면 순리대로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 후 12월에 평화적인 대선을 치르는 것이 국가를 위한 길임이 마땅하다. 작금의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한·미동맹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북한 핵 문제와 김정은 정권이 교체되어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라와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군 통수권자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에게 부탁한다. 정의로운 판단으로 엄중한 국가의 안보 위기에 무엇이 국민에게 필요한지, 국가이익을 중요시하며 판단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720만 재외동포들의 가슴에 한을 맺게 하지 말아주기를 절실히 바란다.
Janne Pak . 한국명: 박 금자/ (재미 언론인) - 20여년 동안 한반도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 언론인 현재도 미국방부, 백악관, 국무성,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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