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한국 인정사정 볼 것 없다."

Author
Janne Pak(박금자)
Date
2019-01-20 21:47
(1-16-2019)

누가 미국을 변하게 만들었나!

[“美國을 상대하려는자, 柛부터 이기고 올라와라.]

"신을 이길수 없다면 미국과 친구가 되라!“고

마이크 뎀프시 전 미합참의장이 2014년 이라크를

방문중, 미군들에게 연설한 대목이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11일 Fox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앵커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질문에 “북한과의 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민들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폼페이오 장관의 미국민에 대한 안전을 해소해 주는 메시지로서 듣기 좋은 긍정적인 말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국민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세금에도 아무 지장 없이 대화로 트럼프 정권이 비핵화에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동맹국인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미국이 자신들의 욕구만 충족된다면 북한과 무엇이라도 deal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폼페이오 장관의 미국민의 위협만 해소된다면 북한과의 비핵화의 deal을 고려해보겠다는 뉘앙스는 비핵화의 본질을 잊고 동맹을 무시한 채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고 있는 American first를 강조하며 미국민들만의 안위와 생명에 중점을 둔 것이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후자는 미국은 한국과 동맹국으로서 할 만큼 해 왔지만, 한국의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가장 당사자인 책임을 져야 할 문재인 정권이 대북제재를 허무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다니는 등, 전작권 이양,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 미군 철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협상 파기 등 한국이 미국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에 대해, 오랫동안 누적됐던 미국의 인내심의 한계를 표면적으로 내보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역대 한국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주한미군은 수모를 당해야만 했고 특히 좌파 정권이 들어섰을 때는 반미 감정이 도를 넘었다. 그나마 보수 정권 시절에는 한·미동맹 관계가 굳건했지만, 현 문재인 정권에서는 한·미동맹 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있다.


백악관 출입기자 Janne Pak.

미국민들을 위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이야 어떻게 되든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지 않더라도 북한 김정은만 잘 받들고 북한 인민들 배를 불리게 해주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는 한국의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 이 둘은 너무나 대조적인 국가의 군 통수권자이다.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일 수밖에 없다. 헌법을 준수하지 못한 죄, 국민들의 안위와 생명을 보호하지 못하게 적 김정은에게 군을 무장해제 시킨 죄 등 셀 수 없는 많은 여적죄를 범하고 있다.

문재인에게는 동맹이 따로 있을 수 없다. 곧 낙동강 오리알처럼 될 것이다. 지난 8일 김정은은 혈맹인 시진핑에게 달려가 살아남을 작전을 짜고 왔다. 시진핑은 생일상을 차려주며 환대해 줬고 ‘My baby(내 새끼)를 잘 보호해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선 전 연설에서 “김정은은 시진핑의 Baby”라고 분명히 말한 바 있다.

지난해 문재인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에게 어떻게 대했는가! 김정은에게 대한 것 반푼도 안되었지 않았는가! 혼밥도 먹고 수행 기자들은 중국인에게 얻어터지고…!

이래도 문재인은 미국과의 동맹 관계에서 이탈하고 중국과 같이 갈 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최근 미 의회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2차 미·북 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미국이 북한 김정은과 2차 회담을 하기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으며 그것은 “김정은으로부터 비핵화를 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확답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성토하고 있다. 결국, 시간 낭비하지 말고 성과 없는 2차 미·북 회담에 대해 서두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도하훈련중 한미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자료사진).

한국은 미국이 변했다고 말한다. 미국이 왜 이렇게 변한 것일까! 미국이 변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미국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보면 정답일 것이다. 한·미동맹을 이탈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은 무단히 애써오고 있지 않은가!

지금까지 미국은 북한 비핵화에 대해서 한 번도 정책을 바꾸지 않았다. 끊임없이 CVID 또는 FFVD 등 최종적이고 완전한 검증할 수 있는 비핵화를 주장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아직 북한에 대한 비핵화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단언한다. 물론 대북제재에 대해서도 한 치의 양보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국의 대북제재와 UN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허물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문재인에 대한 엄벌이 곧 다가올 것이다. 바로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인터뷰에서 말한 “미국민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비핵화의 대화를 북한과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이다.

북한이 ICBM만이라도 중단하고 폐기한다면 제재를 풀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미국의 표명은 없지만, short deal은 문재인과 김정은의 희망 사항일 뿐 앞으로 어떠한 give and take가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에는 전적으로 불리한 deal이 될 것이다.

최근 한국 언론들이 떠들어 대고 있는 북한에 대해 인도적 차원의 제재 해제는 별 의미가 없다. 전면적인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에 대해서는 미 의회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대로 이완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2~25일 Switzerland 다보스에서 개최될 세계 경제회의(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할 대통령 대표단을 오늘(15일) 발표했다. Mnuchin 재무장관이 이끄는 대통령 대표단에는 폼페이오 국무장관, Wilbur Ross 상무장관, Lighthizer 미 무역대표, 대통령 정책협력 담당 실장 등이다. 현재 연방정부 shut down이 계속되고 있는 관계로 대표단만 다보스 경제회의에 참석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 남아 의회와 협상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의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영철이 이번 주말 워싱턴을 방문 트럼프를 만난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직 미국 언론은 구체적인 기사를 쓰지 않고 있다. 미·북 실무자급 회담이 답보상태에 있는 상황이고 고위급회담을 스킵해 가면서 2차 정상회담을 바로 개최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닌지, 미 의회와 이곳 한반도 전문가들은 말한다. 국무성과 백악관은 아직 공식적인 아무런 발표가 없다.



만약에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김영철이 김정은의 비핵화 사기 편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다시 전달한다면 북한의 김정은과 시진핑의 계략이 무엇인지 미국이 분석할 기회가 될 것이다.

김정은과 시진핑은 혈맹으로서 `팀플레이`를 완벽하게 마쳤는데 문재인은 최강국이자 동맹국인 미국과도 손발을 못 맞추고 있으니, 굴러들어온 떡도 제대로 못 찾아 먹는 꼴이 됐다.

문재인 정권은 미국을 모르는 게 그들만의 영웅이다. 친미주의자라고 낙인찍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외교 참사는 이미 도를 넘었고, 외교부 장관은 허수아비가 된 지 오래다. 미국과의 외무부 장관 회담을 자주 열어 얼굴을 맞대고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위중한 시기인데 김정은 비위 맞추고 청와대 눈치 보느라 허송세월 다 보내고 있다.

이번 2차 미·북 회담은 한국의 운명이 걸린 회담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은 이미 동맹을 져버리고 있는 한국의 행태에 대해 My Way를 가고 있다. 국제사회 눈치 보고 결정하는 때는 지났다. 미국민을 위한 정치, 미국민을 위한 경제, 미국민을 위한 안보가 더 중요하다.

이번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예측 불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과의 담판이 어쩌면 한국에 대해 인정사정 볼 수 없는 deal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제 한국은 한국국민 자신들이 돌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북한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갈 운명인 것도 작금의 대통령을 종북 좌파인 자를 잘못 뽑아 문재인이 세계를 다니면서 북한 핵 폐기보다는 제재를 해제해 달라고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고 다닌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자업자득한 셈이다.

한국 언론들에게 고한다.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언론이 정신 차려 대한민국이 적화되지 않고 핵을 가진 김정은에게 종속되어 살지 않으려면 한시라도 문재인 정권의 거짓된 평화놀이와 비핵화 사기에 대해 낱낱이 국민들에게 진실되게 밝혀 주기 바란다.

“동맹 없는 나라는 죽는다!” 최근 사임한 전 메티스(Mattis) 국방장관의 말을 되새기면서, 하루속히 한·미동맹 관계를 원위치로 돌려놓지 않으면 뼈저린 시련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박금자(Janne Pak, 백악관 출입기자)
20여년 동안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 언론인으로서 현재 미 백악관, 국방부, 국무성,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12-04-2019) [Special 논단]   by:   Janne Pak -미국에 대항하는자 종말을 각오해야!- @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회의에서 정상들과 회담후 기자들에게 Q&A하고있다.(12-03-2019) [미국을 이기려거든 ‘신’부터 이기고 링으로 올라와라! 뎀시 전 美합참의장의 유명한 명언이다. ‘신’을 이길자가 누가 있는가..! 트럼프 대통령의 손안에 든 쥐는 바로 김정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가진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북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 김정은과는 좋은 관계다. 김정은은 6.12 미.북정상회담에서 분명히 비핵화를 약속했다. 김정은이 계속 비핵화 합의를 지키지 않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설 경우 미국의 옵션은 얼마든지 군사옵션으로 바뀔수 있다며 군사적인 무력사용도 불사하겠다.”는 경고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런던에서의 ‘무력사용’에 대한 발언의 취지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될 필요가 있다. 우선 미합중국대통령이 책임없이 군사적인 사용에 대해 발언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참여정부때의 美대통령(오바마)였더라면 이런상황에서 벌써 전쟁을 치렀을것이다‘고 말한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에 피를 흘리지 않고 협상을 통해 비핵화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의미하고 있지만, 엄격히 분석해보면 김정은이 그동안 죽을짓을 많이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본인은 전략적인 인내로 많이 참아왔다는걸 알아야 한다는 경고이다. 둘째, 두번의 미.북정상회담을 통해서 김정은이 비핵화를 약속한 것을 미국은 지킬것으로 기다리며 참아왔다는 뜻이다. 반면 ’김정은과 좋은사이’라고 언급한것에 대해 김정은에게 아직 기회를 준다는 의미이며, 손 내밀 때 비핵화협상 테이블에 나와서 약속을 이행하라는 메시지로 분석된다.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인 기회를 놓치게 되면 미국은 그 다음단계로...
Janne Pak 2019.12.05
(10-20-2019) [특별진단] by: Janne Pak @주한 미국대사관저 담을 사닥다리를 이용해 불법으로 침입하고 있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의 소속회원들.(10월 18일 2019년).  경찰은 이들이 대사관저의 담을넘을때까지 보고만있고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작금의 문재인정권의 경찰공권력의 실상이다. 지난 18일 백두 대낮에 한국에서 미국대사관저를 기습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무부는 이러한 사건은 외교적으로도 있을수 없는 야만적인 행동이라며 주한외교공관을 보호해 줄 것을 한국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소속 회원들이 자행한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침입한 반미주의자 학생들의 행동은 상식이하의 짓이며 국가의 위상을 떨어뜨린 저질적인 행동이다. 대진연의 행동은 마치 테러리스트들이나 할 수 있는 행동을 미대사관저에 침입하는 실질적 행위를 개시한데 대해 매우 우려스럽지 않을수 없다. 경찰이 학생들의 돌격적인 행동을 막지 못했다는 것은 어떤 이유든 통할 수가 없다. 문재인정권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경찰이 이를 방관했고, 동조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해리 헤리스 미대사가 머무는 주한미대사관저. 미대사관저는 미국땅이며 미국의 재산권에 속한다. 어느 누구도 미정부의 허락없이 입출을 할 수 없다. 외국사절단을 보호하기 위한 치외법권도 보장되어있다. 학생들이 사닥다리를 들고 미대사관저앞을 서성거릴 때부터 경찰과 경비병은 수상한자를 미리 신분검색내지는 현장범으로 체포 해야 했었다. @지난  18일 미백악관앞에서도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있는 대진연소속회원. 미국인들의 반핵운동 텐트앞에 섞여서. @"아베를 조종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한다"고 피켓을 들고 백악관앞 1인시위 하고있는 대진연소속회원- 이들의 원정데모시위가 의심스럽다. 같은날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는 “미군 철수와 트럼프 대통령을 아베의 조종자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간크게 1인 시위를 하는 여학생이 있었다. 이들과...
Janne Pak 2019.10.21
(6-24-2019) [Special 논단] by: Janne Pak - 한국 안보 흔들리는 것은 안보대통령을 탄핵했기 때문. - 한국의 안보가 처참히 무너지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한 일은 2년동안 한국국민과 동맹국인 미국국민들을 속이고 북한 김정은과 가짜 평화 쇼를 한 것 뿐이다. 최근 문재인은 연설에서 “ 평화는 대화로 풀어야지 군사력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소가 웃다가 기절하는 가당찮은 소리다. 세계의 정세를 아직도 모르고 있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나라의 군통수권자라는 것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고 다닐수가 없다. 세계는 지금 군비를 강화하고 약소국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첨단무기등 군사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강대국이란 물론 경제도 중요하지만 막강한 군사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이다. 강한 군사력이야 말로 적을 대화의 장으로 불러들일수 있고, 상대를 굴복시킬수 있다. 곧 실질적 전쟁없이도 막강한 군사력은 상대를 압박해서 외교적인 성과를 낼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바로 이런 전략으로 북한을 접근하고 있다. 미국방부가 초지일관 국무성의 외교적인 뒷받침을 잘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는 것도 이런 관점에서 보면 된다. 좌파 평론가들이 TV에 나와 무식하게 떠들어 대는 논평이 과간이 아닐수 없다. “ 국방은 전략을 다시짜면 다시 회복될수 있지만 경제는 전략을 짜도 회복될수 없단다.” 도대체 이런 이론을 머리에 담고 있는 좌파정권의 정책가들과 전문학자들의 정신세계는 어디에다 초점을 두고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아무리 경제가 풍부한들 국방안보가 무너지면 하루아침에 처참한 신세가 되어 버린다. 돈 많은 부자집에 총들고 들어온 강도에게 죽지 않기 위해 재산을 다 준들, 결국 강도는 돈 빼앗고 생명도...
Janne Pak 2019.06.24
(3-28-2019) (Special 논단) [美國의 외교, 안보, 군사. 한반도 책임자들 총출동, 상, 하원 청문회 증언대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비로소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정의가 무엇인지 결단을 내린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트윗으로 남긴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철회’라는 말은 의미 없는 고도의 전략적 발언이었음이 밝혀졌다. 고도의 레토릭으로 김정은의 제재에 대한 조급한 마음을 떠볼 수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다급한 나머지 미국이 원하는 ‘Big deal'을 가지고 협상테이블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현재 공은 북한 김정은에게 넘어간 상태이다. Sarah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5일 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질문에 “기존의 대북제재가 확실하게 강한 압박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추가제재가 필요 없다”라고 일축했다. 추가제재 철회에 대한 파장의 논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한 ‘추가제재는 추가적일 뿐 아직 내용을 완전히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존하는 UN 대북제재와 미국의 독자적 제재 만으로서 충분히 북한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미국 국무부의 Palladino 부대변인도 26일(현지) 정례브리핑에서 필자의 북한 추가제재에 관한 질문에 “미국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 국무성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Janne Pak 기자. 질문 (제니 박) The Special Representative Biegun said that he ask the China to cooperate with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but why the President has been lift new sanctions- I mean additional sanctions? It's kind of a...
Janne Pak(박금자) 2019.04.02
(1-16-2019) 누가 미국을 변하게 만들었나! [“美國을 상대하려는자, 柛부터 이기고 올라와라.] "신을 이길수 없다면 미국과 친구가 되라!“고 마이크 뎀프시 전 미합참의장이 2014년 이라크를 방문중, 미군들에게 연설한 대목이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11일 Fox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앵커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질문에 “북한과의 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민들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폼페이오 장관의 미국민에 대한 안전을 해소해 주는 메시지로서 듣기 좋은 긍정적인 말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국민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세금에도 아무 지장 없이 대화로 트럼프 정권이 비핵화에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동맹국인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미국이 자신들의 욕구만 충족된다면 북한과 무엇이라도 deal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폼페이오 장관의 미국민의 위협만 해소된다면 북한과의 비핵화의 deal을 고려해보겠다는 뉘앙스는 비핵화의 본질을 잊고 동맹을 무시한 채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고 있는 American first를 강조하며 미국민들만의 안위와 생명에 중점을 둔 것이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후자는 미국은 한국과 동맹국으로서 할 만큼 해 왔지만, 한국의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가장 당사자인 책임을 져야 할 문재인 정권이 대북제재를 허무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다니는 등, 전작권 이양,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 미군 철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협상 파기 등 한국이 미국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에 대해, 오랫동안 누적됐던 미국의 인내심의 한계를 표면적으로 내보인 현상이라고...
Janne Pak(박금자) 2019.01.20
(11-5-2018) [Special 논단] 현재 국군은 살아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무능력한 군인이 되어있다. [최후까지 나라를 지키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국군에게 붙여진 명예로운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구절이 전설이 되고 말았다. 작금의 국군은 살아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무능력한 군인이 되어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희생하느니 차라리 살아서 정의롭게 불의와 대항하다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은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야말로 비겁하지 않은 국군의 명예는 역사에 남을 것이다. 잘못된 군 통수권자의 만남으로 국군의 명예가 이토록 허망하게 무너져서야 과연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 정병두 한국 국방부 장관과 미국의 메티스(Mattis)국방장관,-미 국방부청사(pentagon).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미 국방성(pentagon)에서 열린 제50차 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전시작전통제권(the transition of wartime operational control) 전환이 양국 국방부 장관의 서명하에 이루어졌다. 한·미연합사령관이 한국군 4성 장군으로 교체되고 부사령관으로 미군 장성이 맡는 것 외에 다른 의미가 없다. 이렇게 황당한 전시작전권환수를 한국은 왜 이토록 서둘러야만 하는가! 김정은에게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가! 다행히 김정은이 감탄할 만한 연합사 해체나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 미국은 한국이 그토록 주권을 주장하며 원하던 전작권을 전환하는 서명은 했지만, 걱정이 한둘이 아니라고 말한다. 첫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국군의 초기 필수 대응능력 구비가 취약하다. 둘째, 한. 미 연합방위를 주도할 수 있는 한국군의 핵심 군사 능력 확보 등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황당한 전작권 전환에 서명한 후 한·미 국방부...
Janne Pak(박금자)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