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美대선 진흙탕 싸움!“

Author
Janne Pak
Date
2020-11-04 23:29
(11-03-2020) by: Janne Pak


@백악관에서 밤늦게까지 취재에 열중하고 있는 Janne Pak기자(11-03-2020.밤)

제 45대 미국 대통령선거가 3일 시작되면서 대통령에 도전한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결과를 놓고 미국민들과 특히 세계정치의 중심지 워싱턴의 언론들과 외신들이 추운 날씨에도 밤을 새며 열띤 취재를 하고 있다.

환하게 불이켜진 백악관 경내는 백악관 취재기자들이 여느때 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늦게라도 승리의 메시지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East Room에서 참모진들과 초대손님등 백여명과 함께 대선 결과를 지켜보고 자축연을 열 예정이다.

12시 자정이 넘어도 백악관은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기자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고 새벽 2시 반이 지나자 트럼프 대통령은 pool기자들의 입장을 허락하면서 East Room에서 약 10분간의 선거 결과에 대한 소견을 마쳤다.  Trump 대통령 옆에서는  Pence 부통령 내외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하여 연설을 지켜봤다.


@Trump 대통령이 우리는 큰 승리를 했다며 축하하기 위해 모인 초대손님들에게 말하며 하지만 민주당이 우리의 승리를 도둑질하고 있어 선거 결론의 사태가 심각함을 알리고 있다.(East Room-11-04-2020,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remark에서 오늘 선거는 나의 큰 승리다. 나는 오하이오,텍사스, 노스캐로라이나주에서 이겼다.하지만 신뢰성없는 우편투표(mail vote)로 인해 상황이 바뀌고 있다며 민주당이 우리의 승리를 훔쳐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연방 대법원에 이문제를 제기할 것이고 곧 소송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우편투표에 관한 위험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현장에서 여러번 지적하고 나섰던 것을 보면, 우편투표에 대한 사기성의 경고를 일찌기 보내 왔던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민주당이 선거를 도둑질하고 있다며 투표가 종료 된 후에는 투표 할수 없는데도(Votes cannot be cast after the Polls are closed) 이런 우표투표를 개표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접전지인 조지아주는 현재 개표가 중단되고 있다. 미시간, 펜실바니아, 조지아주등은 사전 우표투표를 개표하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쪽도 법률팀을 가동하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연방 대법원이 대선의 법률적인 교통정리를 마칠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어느 한 쪽에게 승리의 손을 들어주기란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 법에 의하면 대통령 선거에서 양쪽 후보가 서로 1%이내의 차이가 난다면 재검표를 해야한다. 이번 45대 대통령 선거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가 거의 2천내지는 3천표정도 차이로 당선이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면, 양쪽 누구하나가 양보를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우편선거에서 부정적인 것들이 발견된다면 사상이례로 법적인 싸움으로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신빈성이 없는 여론조사에 대해 일부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깎아 내리는등 지난해 2016년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어 미 국민들은 여론조사를 아예 폐기하자는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3억 2천만명이 넘는 미국의 인구중 1억명 이상이 이번 선거에 참여하여 미국민들의 힘을 과시했다. 하지만 여론조사란 거의 몇백명 몇천명을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알아보는 정도이기 때문에  미국민들의 대표라고 볼수도 없거니와 3억여 인구의 결정자 라고도 확정할수 없기 때문에 여론조사 자체가 신빈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여론조사는 어찌보면 특정한 정당 지지자들이 만들어낸 괴물이다. 특정인을 여론화시켜 그네들이 지지하는 쪽에 유리하게 여론을 만들기 위해 언론과 결탁하여 만들어 낸 실상이 아닌 가상의 적이라고 말한다. 국민들의 생각을 마비시키고 국민들에게 속임수를 쓰는 위험한 마취재 일 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fake news(가짜뉴스)를 지적하며 대항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7%밖에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했지만 당당히 대통령에 당선됐다. 자신의 사전에는 지는게 없다며 지고는 못사는 트럼프 대통령이기에 이번 선거는 더욱 치열한 법적공방이 될것이 예상된다.

언론들도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 반복된 잘못 보도로 책임 져야 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뼈져리게 느껴야 한다. 잘못된 언론 보도에 의해 한 생명이 죽을수도 살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fact(사실)에만 집중해야 한다.

미국의 대선결과를 놓고 법정 싸움으로 이어지면서 한국의 지난 부정선거 역시 법정으로 가서 정당한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민주주의란 바로 법치주의다. 법이 살아있어야 나라가 살고 국민도 산다.

by: Janne Pak
(White House Correspo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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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ne Pak, 백악관 출입기자)
20여년 동안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 언론인으로서 현재 미 백악관, 국방부, 국무성,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