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백악관앞 뿔난 보수들, 문재인 Go Home외치며 트럼프 대통령에 메시지 전달

Author
Janne Pak(박금자)
Date
2017-06-30 18:43
(6/30/2017)

* 브레어 하우스(영빈관)앞에서 재미 한인단체들이 사드 한국배치와 문재인 물러가라고 외치고 있다.


* 백악관 앞에서 한국의 친북정권을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현정권에 속지마라 외치고 있다.


* 북핵사이트를 가만두지 말고 선푝격을 해야 한다고 외친다.


* 히틀러같이 김정은 독재자에게는 유화정책이 통하지 않는다. 한.미동맹 강화가 중요하다.


* 최근 북한에 석방되어 사망한 웜비어에 대한 애도와 현재 억류된 미국인을 즉각 석방해라 외치고 있다.

**백악관 정문앞에서 문재인 정권에 반발 한.미동맹강화와 사드배치를 환영하는 보수들의 열띤 집회가 외신기자들과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시선에 집중되었다. 한편 현 정권은 탄핵으로 인해 국민들이 생각할수 있는 기회 조차도 없이 짧은시간에 탄생된 정부라 많은 교포들이 불신의 소리를 내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미 정부도 아직은 문재인 정부를 신뢰할수 있는 정부인지 아닌지를 가름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두고 보면 반드시 정체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특별한 예우없이 말그대로 업무차 방문한 실무차원의 방문이다(working level, official visit)이다.

한국언론보도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미국방문에 대해 과잉 찬사 보도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지켜보건데 특별한 의전도 없고 예우도 없는 보통의 대접을 받은것인데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다. 어제 있었던 저녁식사도 만찬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미국에서는 이를 working dinner라 한다. 일의 연장선에서 서로가 대화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것을 의미한다. 국빈방문(State visit)과는 엄청난 차이이다. 군 열병식과 군악대가 참석하여 대통령을 환영하고 붉은 카펫위에서 양국 대통령이 연설을 한 다음 군을 둘러보는 사열식을 끝으로 야외 행사가 종결된다. 하지만 야외에서의 행사는 오늘 날씨가 좋아서 로즈가든에서 공동성명 언론발표가 전부였다.

미국의 의전 관례에 대해 무지한 한국언론들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싶다. 과잉보도는 사실을 왜곡하기 때문에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역대 대통령들의 예우를 지켜본 필자는 이번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예우에 대해 그저 여느 힘없는 나라의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는거와 같은 격의 통상적 예우였음을 알수있다. 그렇게 흥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3일간의 미국체류와 통틀어 1시간도 안된 정상회담에서 별로 얻은것이 없다. 북한 핵문제는 이미 조율된 순서였고, 사드 문제 또한 국내사정을 기다리면서 원칙을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한국정부를 믿어 보자는 것이지만 예상치 못한 한.미 무역FTA의 재협상과 방위비 분담금에 관한 무거운 숙제만 안고 귀국해야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어깨는 무거울 것이다.




Janne Pak . 한국명: 박 금자/  (재미 언론인) - 20여년 동안 한반도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 언론인 현재도 미국방부, 백악관, 국무성,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